가신 신앙

Gasin faith
가신 신앙
한글
가신
한자
수정 로마자 표기법가신
매쿠네-라이샤워카신

한국의 샤머니즘에서 가신(한국어: 가신; 한자: 家神, 문자 그대로 집의 신)은 장독이나 부엌과 같은 집의 여러 물건과 방을 지키는 신들의 한 갈래다. 가신 신앙은 이러한 신들을 숭배하는 것에 근거한 신앙이다. 가신 숭배는 한국 전통 민속 종교의 중심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을 형성한다.

조령 신앙

조령의 신앙은 조상의 신격화다. 신앙의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경주 김씨 일족인 김알지의 '황금가슴'을 언급한 중세 한국사서인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다. 이것은 현대의 조상 숭배와 유사하다. 한국 남서부 지역의 현대 호남 지역에서는 한국인들은 쌀로 가득 찬 큰 냄비를 집에 보관하고 있다. 이것을 제석오가리라고 하며, 쌀을 들고 있다. 제석오가리에는 작은 도예품인 맘오가리(Mom Ogari)가 동행한다. 어미 오가리에는 조상이나 쌀의 이름이 들어간다. 영남 지방에서는 제석 오가리, 맘 오가리 등을 세존 단지와 조상 당세기로 부른다. 축제나 생일에는 제석 오가리, 엄마 오가리스에게 제사를 지낸다. 제사에서 가족은 풍년과 번영을 기원한다. 신기하게도 조령 신앙은 '조상할매', 즉 '할머니 조상'이라는 모계적 실체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1]

삼신 신앙

삼신은 출산의 여신이다. 그녀의 주체는 집 안쪽에 보관되어 있는 솥인 삼신단지에 묶여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솥에 쌀을 가득 채우고 나서 종이로 덮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묶은 매듭으로 밀봉했다. 그러나 일부 가구는 오직 마음속으로만 삼신을 기리는 경궁삼신 즉, 삼신을 기리는 행위를 행한다. 삼신은 축제나 생일 때마다 제사를 받았고, 또한 분만 후 칠삼칠일이 지나도 제사를 받았다. 누군가 임신하거나 분만했을 때, 삼신단지를 들고 있는 방은 밧줄로 봉해져 있었다. 제주도에서 삼신 신앙이 가장 강하다.[1]

성주신앙

성주는 말 그대로 '성주'이다. 실제 집의 신으로서 그는 가장 흔하고 유명한 가신 중의 한 사람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성주가 거처한다고 여겨지는 성주독, 즉 성주가 거처한다고 여겨지는 토기들이 매년 봄, 가을마다 보리밥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전라북도에서는 백성들이 툰성주 즉 성주를 사상으로만 숭배하는 행위를 하였다. 다른 지역에서는 주로 성주가 중앙 기둥에 붙어 있는 종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여겨졌다. 생일이나 축제 때마다 성주를 위해 제사가 행해져 주부들이 풍요와 평화를 기원했다. 성주는 다른 가신과 함께 예배를 드렸으나, 새로운 가신이 형성되거나, 가족이 다른 거처로 이주했을 때, 성주는 한때 유일한 가신이었다. 성주는 일반적으로 가신 중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에게 바쳐진 내장은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이며, 그는 집안의 가장 큰 남자 일원을 지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조왕신앙

테오주와 천령신앙

어입장군신앙

문신 신앙

척신 신앙

기타신

  • 누굽지신, 곡식의 신
  • 울굽지신, 울타리의 신
  • 우물의 신 용신
  • 헛간의 신 마부왕
  • 소삼신, 카우바이의 신

참조

  1. ^ a b "네이버 지식백과". Terms.naver.com. 1996-01-05. Retrieved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