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석방 촉구하며 129일째 단식투쟁하는 모친
[런던=AP/뉴시스] 이집트에 수감 중인 아들 알라 압델 파타의 석방을 요구하며 129일째 단식투쟁 중인 레일라 수에이프(Leila Soueif)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총리 관저 밖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이집트 민주화 운동가인 압델 파타는 2019년 체포돼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인권 단체들은 그의 구금이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수에이프는 이집트-영국 이중국적자인 아들을 영국 정부가 개입해 석방해 줄 것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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